🏔 Day 1 | 인천 - 울란바토르

항공 시간에 맞춰 울란바토르로 출발합니다.

울란바토르 도착 후 시내 관광을 시작합니다.

수하바타르 광장

몽골혁명의 아버지 수하바타르가 울란바토르에 몽골 인민정부를 수립한 것을 기념해 몽골 정부가 그의 동상을 세우면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각종 국가 차원의 행사가 열릴 때는 광장 가운데 있는 수하바타르의 동상에 꽃을 바치는 사람들로 가득 차며, 결혼식을 끝낸 신랑 신부들이 사진을 찍으면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장소로도 자주 이용됩니다. 몽골의 정치·경제·문화의 1번지로 불리며,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몽골 관광의 출발점으로 인식될 만큼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간등사

몽골을 대표하는 가장 큰 규모의 불교사원으로 4대 복드게겐에 의해 1838년부터 건설되어 그가 죽고 난 뒤 5대 복드게겐에 의해 완성되었습니다. 1937년 사원파괴운동으로 이 사원은 적잖은 손실을 입고 소멸의 위기까지 몰리지만, 종교탄압이란 비난을 우려한 공산당국이 대외 선전용으로 이 사원을 활용하면서 다행히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이 사원은 크고 작은 숨(사원 건물)들과 불교대학 등으로 이루어졌고, 현재 150명이 넘는 라마승이 머물고 있습니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솟아있는 사원 건물 내부에는 1996년 10월, 5년 간의 작업을 끝내고 달라이라마에 의해 점안이 된 미그지드장라이식 불상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이 불상은 25M 높이의 초대형 입상으로 구리로 만들어 순금을 입혔는데, 불상 안에는 각종 희귀한 보석들과 약초, 경전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시내 관광 종료 후 석식 메뉴로 몽골 전통 음식인 양고기 샤슬릭이 제공됩니다.

🏔 Day 2 | 체체궁산 트레킹

조식 후 체체궁산 (2,256m) 으로 이동합니다.

이동 중 만즈시르 사원에 방문하여 사원 관광 후 트레킹을 시작한 후 후를터거트암으로 하산 합니다.

울란바토르 남단에 위치한 복드칸 산의 정상인 체체궁 (2,256m) 에 오르면 울란바토르 시내의 모습과 넓고 푸른 초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려한 경관과 완만한 코스로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울창한 침엽수림 지대와 아름다운 야생화 등 몽골 자연의 청정함을 느낄 수 있으며 이 곳은 세계 3대 별 관측지이기도 합니다.

 -트레킹 거리: 약 17km
-소요 시간: 약 7시간

트레킹 종료 후 테렐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하여 특식인 허르헉을 즐깁니다.

테렐지 국립공원은 울란바토르에서 북동쪽으로 90km 떨어진 2,664평방킬로미터의 국립공원으로 1993년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일년 내내 개방되어 있으며,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넓게 펼쳐진 초원에 유목민의 이동식 가옥인 게르가 흩어져 있고 말을 돌보는 목동을 흔히 볼 수 있으며, 또한 중생대의 화강암지대 위에 우뚝 솟은 커다란 바위와 깎아지른 절벽이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유명한 거북바위에 올라서면 주변의 뛰어난 경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낙타와 말을 타고 초원을 달리는 체험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 Day 3 | 엉거츠산 트레킹

붐반 캠프에서 시작하여 엉거츠산 (2,100m)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유네스코 자연유산 테렐지 국립공원에 위치한 엉거츠산은 매우 쉬운 난이도로 가볍게 산책하는 느낌으로 트레킹을 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 올라서 테렐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약 3-4시간이 소요됩니다. 출발지점이 비교적 높은 곳에서 시작하지만, 광활한 초원지대를 보고있으면 넓은 들판으로 느껴집니다.

이 곳에서 볼 수 있는 거북 바위는 수천 년 간의 풍화 작용에 의해서 형성된 자연이 만들어낸 조각품으로 기념 사진 촬영 장소로 유명합니다. 거북바위 뿐만 아니라, 테렐지 국립공원에서 다양한 기암괴석들의 모습을 찾아보는 것은 하나의 큰 즐거움입니다.

트레킹 종료 후 현지 유목민들의 집을 방문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울란바토르로 돌아오는 길에 칭기스칸 청동 기마상을 방문하여 내부를 관람합니다.

대몽골제국 800주년 기념으로 만든 세계 최대 마동상으로 관람 높이 40m, 36명의 왕을 상징하는 36개의 기둥으로 세웠고 직경 30m, 중량 250톤으로 이곳에서 은으로 된 말이 출토되었다고 하여 이곳에 동상을 세웠다고 하는 말도 있습니다. 칭기즈칸은 고향을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

🏔 Day 4 | 울란바토르 관광

조식 후 울란바토르 관광을 시작합니다.

자이산 전망대, 이태준 열사 기념공원, 복드칸 궁전과 징기스칸 박문관을 방문합니다.

자이산 전망대

시내와 주변의 광활한 초원 지대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제 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소련군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기념탑이며 러시아에서 기념탑을 기증했다고 한다.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강제로 건축공사를 시켜서 지은 곳입니다.

복드칸 궁전

몽골 왕조의 마지막 황제 자브춘 담바 후탁트 8세가 20년간 살았던 겨울 궁전입니다. 1893년부터 짓기 시작하여 1903년에 완공되었으며, 현재는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으며, 복드칸이 세계의 왕들에게 받은 선물, 몽골 왕과 왕비의 침실, 복드칸이 개인적으로 수집한 박제 동물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18~19세기 티벳 지역에서 활약했던 작가들의 불교 작품도 많이 전시됩니다.

일정 종료 후 전신마사지를 체험한 뒤 투멍이흐 (몽골 전통 공연) 를 관람합니다.

오늘의 석식은 몽골리안 말고기 샤브샤브가 제공됩니다.

🏔 Day 5 | 울란바토르 - 인천

귀국을 위해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인천 도착